똥맛된장

와이어트 어프와 카우보이 전쟁: 서부의 황혼, 하지만 재탕 같은 이야기

똥맛된장 2024. 10. 10. 08:02

"서부 총잡이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지루할 줄이야!"

와이어트 어프와 카우보이 전쟁은 서부 영화의 고전적인 요소를 끌어와서 멋진 총격전과 사연 많은 인물들을 선보이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뻔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느낌이야. 차라리 아침 뉴스나 보면서 화요일을 보내는 게 더 흥미로웠을 거야.

 

<출처>https://m.media-amazon.com/images/M/MV5BMmQ1NTk0YjMtOGM4OS00NGIzLTgzMDMtMzMzZjEwNzMwNTdkXkEyXkFqcGc@._V1_.jpg

 

줄거리? 다시 보니 다 똑같네

와이어트 어프는 미국 서부의 전설적인 총잡이야. 이 작품은 그가 카우보이들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어. 그래, 또 한 번의 악당과 영웅의 전투 이야기야. 과거의 상처와 배신, 그리고 복수가 얽힌 이야기라는 건 좋지만, 그렇게 복잡할 필요가 있었나? 뻔한 뒷이야기가 반복되니 보는 내내 "이게 또 언제 끝나지?"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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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화려한 서부의 모습, 하지만 이야기의 구멍

비주얼적으로는 나름 화려한 편이지만, 이건 서부 영화의 공식적인 미장센을 따라가고 있는 것일 뿐이야. 말 그대로 서부 영화의 클리셰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재탕하는 느낌이야. 총격전 장면은 그럴듯하지만, 뒷받침하는 스토리가 허술하니 전반적으로 신선함이 없다.

<출처>https://www.shutterstock.com/shutterstock/videos/23688625/thumb/1.jpg?ip=x480

 

캐릭터들? 기억에 남는 게 없어

주인공인 와이어트 어프는 대단한 인물로 그려지지만, 정작 캐릭터의 깊이나 매력이 부족해. "또 다른 총잡이 이야기가 뭐가 다르지?" 그냥 서로 싸우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과거의 트라우마와 고뇌를 느끼게 하려는 노력은 보이지만, 그게 과연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까?

 

<출처>https://dmtalkies.com/wp-content/uploads/2024/08/Wyatt-Earp-The-Cowboy-War-Explained-Wyatt-Earp-and-Ike-Clanton.jpg

 

결론: 서부의 향수를 찾는다면?

결국 와이어트 어프와 카우보이 전쟁은 서부 영화의 향수를 자극하려고 했지만, 재탕과 반복의 연속에 불과해. 서부의 매력을 찾고 싶다면, 차라리 고전 서부 영화를 찾아보는 게 더 낫겠다. 이 작품은 그저 과거의 잔재일 뿐이니까.

 

<출처>https://cdn01.dailycaller.com/wp-content/uploads/2024/07/Screenshot-2024-07-26-102129-e1722003366415.png